제29호 태풍 고구마(KOGUMA)는 2026년 10월 8일 오전 현재 괌 동쪽 먼 해상에서 발달 중입니다. 기상청의 8일 오전 4시 30분 통보문 기준으로는 13일까지 일본 도쿄 남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며, 예보 경로가 한반도에서 크게 떨어져 있어 현재 단계에서 한국의 직접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태풍은 10~13일 매우 강한 수준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고 장기 경로의 오차도 커집니다. ‘강하게 발달한다’는 전망과 ‘한국으로 온다’는 말은 같은 뜻이 아닙니다. 최신 통보문을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10월 8일 오전 현재 위치와 세력
- 발표 시각: 2026년 10월 8일 오전 4시 30분
- 기준 시각: 10월 8일 오전 3시
- 중심 위치: 북위 16.1도·동경 162.1도, 괌 동쪽 먼 해상
- 중심기압: 980hPa
- 최대풍속: 초속 29m(시속 104km)
- 진행 방향·속도: 북북서, 시속 15km
- 강풍반경: 250km
‘태풍’은 10월 8일 오전 구글 트렌드 대한민국에서 10만 건 이상 검색된 급상승어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검색량이 크다고 해서 곧바로 국내 상륙이나 직접 영향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태풍 고구마 예상 경로
| 예상 시각 | 중심 위치 | 중심기압 | 최대풍속 |
|---|---|---|---|
| 10월 9일 03시 | 북위 17.8도·동경 157.8도 | 965hPa | 초속 37m |
| 10월 10일 03시 | 북위 19.9도·동경 153.1도 | 945hPa | 초속 45m |
| 10월 11일 03시 | 북위 22.6도·동경 149.4도 | 935hPa | 초속 49m |
| 10월 13일 03시 | 북위 28.3도·동경 146.7도 | 945hPa | 초속 45m |
기상청은 10월 10~13일 태풍의 강도를 4단계로 예상했습니다. 11일 오전 3시 예상 최대풍속은 초속 49m(시속 176km)입니다. 다만 이 수치는 태풍 중심 부근의 예상 풍속이며 한국에서 같은 바람이 분다는 뜻은 아닙니다.
한국 영향은 있나
현재 통보문만 놓고 보면 한국의 직접 영향 가능성은 낮습니다. 13일 예상 중심도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050km 해상에 해당하는 위치로, 한반도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이는 기상청이 제시한 중심 좌표와 이동 경로에 근거한 판단입니다.
그러나 4~5일 뒤 예보의 70% 확률반경은 최대 440km까지 넓어집니다. 확률반경은 태풍의 크기가 아니라 ‘예상 시각에 태풍 중심이 들어갈 가능성이 70%인 범위’를 뜻합니다. 진로가 서쪽으로 크게 바뀌는지, 북태평양고기압 배치가 달라지는지는 후속 발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고구마’ 이름의 뜻
이번 이름은 먹는 고구마가 아닙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KOGUMA는 일본이 제출한 이름으로 작은곰자리를 뜻합니다.
다음 발표와 확인 방법
기상청은 다음 태풍 정보를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경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중심 위치와 기압, 최대풍속뿐 아니라 예상 경로의 서쪽 또는 동쪽 이동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상청 날씨누리 ‘태풍통보문’에서 최신 발표 시각 확인
- 지도 선만 보지 말고 70% 확률반경까지 함께 확인
- 국내 특보나 재난문자가 나오기 전 과도한 대비 정보는 구분
- 여행·선박 일정이 있다면 괌·일본 동남쪽 해상 예보를 별도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