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잘 안 들리는 이유 총정리|귀지·중이염·노인성난청·소음성난청·돌발성난청과 병원 가야 할 때

※ 이 글은 귀가 잘 안 들리거나 청력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원인과 진료가 필요한 상황을 일반적으로 정리한 건강정보입니다. 실제 원인은 귀지나 감기 후 중이 문제처럼 비교적 흔한 경우부터 노인성난청, 소음성난청, 돌발성난청, 내이질환 등 다양할 수 있으므로 한쪽 귀의 청력이 갑자기 감소하거나 이명·심한 어지럼증·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면 빠르게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TV 소리를 예전보다 크게 틀게 되거나 대화 중 상대방 말을 자주 되묻게 되면 청력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걱정될 수 있습니다.

청력 저하는 귀지가 막힌 경우처럼 비교적 간단한 원인에서도 생길 수 있지만 중이염이나 노화, 반복적인 소음 노출, 내이질환 등 여러 원인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 귀가 갑자기 잘 들리지 않으면서 귀 먹먹함이나 이명이 함께 생긴다면 단순한 귀 막힘으로 생각하지 말고 빠르게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귀지가 많이 쌓인 경우

귀지가 외이도를 막으면 소리가 고막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청력이 떨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한쪽 귀가 특히 잘 안 들린다
  • 귀가 꽉 막힌 느낌이 있다
  • 귀 안이 답답하다
  • 갑자기 청력이 떨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면봉이나 귀이개를 깊이 사용하면 귀지를 안쪽으로 밀어 넣거나 귀를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감기 후 중이에 액체가 찬 경우

감기나 비염 이후 이관 기능이 떨어지면 고막 안쪽 중이에 액체가 차면서 소리가 울리거나 잘 안 들릴 수 있습니다.

  • 감기 후 청력이 답답하다
  • 귀가 먹먹하다
  • 자기 목소리가 울려 들린다
  • 통증은 심하지 않을 수 있다

삼출성 중이염에서는 통증 없이 청력 저하만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중이염

고막 안쪽 중이에 염증이 생기면 귀 통증과 함께 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귀가 아프다
  • 귀가 잘 안 들린다
  • 감기 이후 증상이 시작됐다
  • 열이 날 수 있다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된다면 고막과 중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외이도염

외이도에 염증이나 부종이 생기면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아 청력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귀 입구를 만지면 아프다
  • 귀가 가렵다
  •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
  • 귀가 막힌 듯하다

수영 후 또는 귀를 자주 파는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5. 노인성난청

나이가 들면서 내이와 청각신경 기능이 서서히 감소하면 청력이 점차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양쪽 귀가 서서히 잘 안 들린다
  • 사람 말소리는 들리지만 정확히 알아듣기 어렵다
  • 여러 사람이 함께 말할 때 더 어렵다
  • TV 볼륨을 점점 높이게 된다

청력 저하는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보다 가족이 먼저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6. 소음성난청

큰 소리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내이의 청각세포가 손상되면서 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공사장이나 기계 소음에 자주 노출된다
  • 이어폰을 큰 소리로 오래 사용한다
  • 공연장이나 사격장 등 큰 소리에 자주 노출된다
  • 이명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소음으로 손상된 청력은 회복이 어려울 수 있어 예방과 청력 보호가 중요합니다.

7. 돌발성난청

돌발성난청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한쪽 귀의 청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 아침에 일어나니 한쪽 귀가 잘 안 들린다
  • 귀가 갑자기 먹먹하다
  • 이명이 새롭게 생겼다
  •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다

돌발성난청은 치료 시작 시기가 중요할 수 있으므로 갑작스러운 한쪽 청력 저하는 기다리지 말고 빠르게 이비인후과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에서는 반복적인 회전성 어지럼증과 함께 귀 먹먹함, 이명, 청력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한쪽 귀 청력이 들쭉날쭉하다
  • 이명이 있다
  • 귀가 꽉 찬 느낌이 있다
  •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이 반복된다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청력과 평형기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9. 고막 손상

큰 소리나 외상, 면봉 사용 등으로 고막이 손상되면 통증과 함께 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큰 소음 직후 청력이 떨어졌다
  • 귀를 다친 뒤 잘 안 들린다
  • 귀 통증이 있다
  • 분비물이나 피가 나올 수 있다

고막 손상이 의심된다면 귀 안에 물이나 이물질을 넣지 말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0. 일부 약물의 영향

일부 약물은 드물게 청력이나 평형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정 항생제나 항암제 등 일부 약물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물과 관련된 청력 변화가 의심되면 복용 중인 약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처방약을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11. 한쪽만 잘 안 들리는 경우

양쪽 귀가 서서히 떨어지는 경우와 달리 한쪽 청력만 뚜렷하게 떨어지는 경우에는 귀지나 중이 문제부터 내이·청신경 문제까지 다양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 전화기를 한쪽 귀로 대면 잘 안 들린다
  • 한쪽 귀에만 이명이 있다
  • 좌우 청력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특히 한쪽 청력 저하가 갑자기 발생했다면 빠르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력이 떨어졌을 때 확인하면 좋은 점

  • 한쪽 귀인지 양쪽 귀인지
  • 갑자기 시작됐는지 서서히 진행됐는지
  • 귀 먹먹함이나 이명이 있는지
  • 귀 통증이나 분비물이 있는지
  • 심한 어지럼증이 함께 있는지
  • 최근 큰 소음에 노출됐는지
  • 감기나 비염 이후 시작됐는지
  • 새로운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 청력이 예전보다 계속 떨어지는 경우
  • 대화를 자주 되묻게 되는 경우
  • TV나 휴대전화 볼륨을 계속 높이게 되는 경우
  • 한쪽 귀의 청력이 유독 떨어진 경우
  • 이명이나 귀 먹먹함이 반복되는 경우
  • 소음 노출 후 청력 저하가 지속되는 경우

빠른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돌발성난청이나 심한 귀 손상 등 빠른 치료가 필요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 한쪽 귀의 청력이 갑자기 떨어진 경우
  •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와 이명이 함께 생긴 경우
  • 심한 회전성 어지럼증이 동반되는 경우
  • 큰 소음이나 외상 직후 청력이 떨어진 경우
  • 귀에서 피나 심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 청력 변화와 함께 얼굴 마비나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에서는 어떤 검사를 할까?

청력 저하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면 외이도와 고막을 살펴 귀지나 염증, 고막 상태 등을 확인합니다.

필요에 따라 순음청력검사와 어음청력검사 등을 통해 어느 정도의 청력 저하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이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고막운동성검사 등이 시행될 수 있으며, 한쪽 청력 저하나 청신경 문제 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영상검사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정리

귀가 잘 안 들리는 이유는 귀지나 중이염처럼 비교적 흔한 원인부터 노화, 소음 노출, 메니에르병, 돌발성난청 등 다양합니다.

서서히 진행되는 청력 저하는 본인이 늦게 알아차릴 수 있으므로 대화를 자주 되묻거나 TV 볼륨을 계속 높이게 된다면 청력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쪽 귀의 청력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귀 먹먹함이나 이명이 함께 나타난다면 치료 시기가 중요한 돌발성난청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르게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인의 증상을 진단하거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한쪽 귀의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 갑작스러운 이명, 심한 어지럼증, 외상 또는 큰 소음 후 청력 저하가 나타나면 빠르게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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