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2026년 10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을 12-3으로 이겼다. KT는 2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득점했고, 특히 5회 6점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샘 힐리어드는 홈런 2개를 포함해 3안타 5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개인 기록 경쟁도 이어졌다. KT 최원준은 이날 9회 우전 안타를 추가해 시즌 205안타가 됐다. 앞서 같은 날 KIA전에서 2안타를 친 롯데 빅터 레이예스는 207안타다. 따라서 10월 11일 두 선수의 경기가 모두 끝난 시점에는 레이예스가 2개 앞선다.
KT 삼성 경기 결과 한눈에 보기
| 구분 | KT | 삼성 |
|---|---|---|
| 최종 점수 | 12 | 3 |
| 안타 | 14 | 9 |
| 주요 타자 | 힐리어드 3안타 2홈런 5타점 | 김현준 2안타 |
| 선발 투수 | 고영표 5이닝 1실점(비자책) | 후라도 4이닝 6실점 |
승부는 5회 KT의 6득점으로 갈렸다
선취점은 삼성이 냈다. 1회말 KT 수비 실책이 겹치며 삼성 주자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KT는 곧바로 흐름을 뒤집었다. 2회초 힐리어드의 동점 솔로 홈런과 추가 득점으로 2-1을 만들었고, 3회에는 힐리어드가 다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4회에도 한 점을 보탠 KT는 5회에만 6점을 쌓아 12-1까지 달아났다.
5회 빅이닝은 김현수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시작됐다. 이어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기회에서 한승택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고, 희생플라이와 후속 안타가 이어졌다. 삼성은 8회 2점을 만회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힐리어드 2홈런 5타점, 고영표는 5이닝 비자책
힐리어드는 6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회 솔로 홈런과 3회 3점 홈런으로 초반 승부의 방향을 바꿨고, 추가 적시타까지 보탰다. 김현수도 홈런을 포함해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김상수는 3안타, 허경민은 2안타로 힘을 보탰다.
KT 선발 고영표는 5이닝 동안 68구를 던져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실점은 수비 실책에서 출발해 자책점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4이닝 동안 6피안타와 홈런 2개, 볼넷 4개를 내주며 6실점했다.
최원준 205안타, 레이예스 207안타
최원준은 4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앞선 타석에서는 안타를 만들지 못했지만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쳐 시즌 안타 수를 205개로 늘렸다. 이미 종전 KBO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넘어선 뒤에도 기록을 계속 추가하고 있다.
레이예스는 이날 앞서 열린 롯데-KIA전에서 2안타를 기록해 시즌 207안타가 됐다. 두 경기 종료 기준 격차는 2개다. KT는 10월 12일 삼성과 한 경기를 더 치를 예정이어서 최원준에게는 기록을 늘릴 기회가 남아 있다. 최원준의 204안타 신기록이 나온 과정은 기존 정리 글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확인된 사실과 아직 남은 변수
- 확인: 10월 11일 KT가 삼성을 12-3으로 이겼다.
- 확인: 힐리어드는 2홈런 5타점, 최원준은 1안타를 기록했다.
- 확인: 이날 경기 종료 뒤 최원준은 205안타, 레이예스는 207안타다.
- 남은 변수: 최원준의 최종 안타 수와 두 선수의 최종 순위는 KT의 잔여 경기 결과까지 봐야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