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5일 기준 시중은행 정기예금에 최고 연 4% 상품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다만 ‘4% 예금’과 ‘9% 적금’은 돈을 넣는 방식부터 다르고, 둘 다 최고금리를 받으려면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숫자만 보고 옮기기 전에 기본금리와 우대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먼저 핵심만 보면
- 신한 슈퍼SOL 웰컴 정기예금: 12개월 기본 연 3.6%,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4.0%
- 가입금액: 50만원 이상, 고객별 합산 2,000만원 이하
- 판매한도: 총 5,000억원 선착순으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음
- 우리금융 다함께 적금2: 12개월 기본 연 3.5%, 우대조건을 모두 채우면 최고 연 9.0%
- 월 납입한도: 30만원, 1인 1계좌·스마트폰 전용
신한 4% 정기예금, 누가 받을 수 있나
‘슈퍼SOL 웰컴 정기예금’은 6개월과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6개월 기본금리는 연 3.3%, 12개월 기본금리는 연 3.6%입니다. 최고 연 4%는 12개월 상품에 아래 우대금리 0.4%포인트를 모두 더한 수치입니다.
- 슈퍼SOL 첫 로그인 후 6개월 안에 가입: 연 0.2%포인트
- 직전 6개월간 신한은행 급여이체 이력이 없고, 가입 뒤 3개월 이상 건당 50만원 이상의 급여 입금: 연 0.2%포인트
상품은 신한 슈퍼SOL 앱에서 가입하며, 최소 50만원부터 고객당 합산 2,000만원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세부 조건은 가입 직전 앱의 상품설명서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상품 정보는 예적금 비교 페이지와 10월 15일 금융권 보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0만원을 1년 넣으면 세후 이자는
최고금리 연 4.0%를 실제로 적용받는다고 가정하면 세전 이자는 80만원입니다. 일반과세 15.4%를 적용한 세후 이자는 약 67만6,800원입니다. 우대조건을 채우지 못해 기본금리 연 3.6%만 적용되면 세후 이자는 약 60만9,120원으로, 차이는 6만7,680원입니다.
계산 구조가 궁금하다면 기존 글 예금이자 세후 계산법에서 금액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적금 9%는 예금 9%와 다르다
우리은행의 ‘우리금융 다함께 적금2’는 12개월 자유적금입니다. 기본금리는 연 3.5%이고, 우리금융 계열사 거래실적과 신규고객 조건 등을 합산해 최고 연 9%를 제공합니다. 월 납입한도는 30만원이며 판매한도는 10만좌입니다.
우대조건에는 우리카드 결제, 일부 보험료 자동납부, 우리투자증권 계좌 이체, 통신비 자동납부 같은 거래실적과 신규고객 조건이 포함됩니다. 마케팅 동의를 만기까지 유지해야 하는 조건도 있어 본인이 실제로 채울 수 있는 항목만 계산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조건은 우리은행 공식 상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적금은 매달 돈이 나눠 들어가므로 ‘월 30만원×12개월=360만원’ 전체에 1년간 9%가 붙는 구조가 아닙니다. 최고금리 숫자를 정기예금과 그대로 비교하면 실제 이자를 과대평가할 수 있습니다.
가입 전 체크할 4가지
- 기본금리: 우대조건을 하나도 못 채웠을 때 받는 금리를 먼저 봅니다.
- 달성 가능한 우대조건: 급여이체·카드사용·신규고객 여부를 실제 생활비와 비교합니다.
- 중도해지이율: 만기 전 해지하면 약정금리보다 크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예금 중도해지 이자 확인법을 참고하면 됩니다.
- 판매한도와 최종 공시: 특판은 조기 종료될 수 있고 금리·조건도 바뀔 수 있으므로 가입 화면의 최신 상품설명서를 최종 기준으로 삼습니다.
정리하면, 목돈을 한 번에 넣을 수 있고 신한의 신규 이용·급여 조건을 충족한다면 4% 정기예금을 검토할 만합니다. 매달 저축하면서 우리금융 계열사 거래실적을 자연스럽게 채울 수 있다면 9% 적금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최고금리’보다 내가 받을 실제 적용금리와 세후 이자를 기준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