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게 가격이 크게 뛰면서 장보기 전에 시세를 확인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수협노량진수산의 2026년 10월 3주차 동향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수꽃게 평균 경락가는 1㎏당 2만4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45% 올랐습니다.
먼저 숫자의 기준부터 확인하세요
- 2만400원: 수꽃게의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
- 전년 동기 대비: 92.45% 상승
- 전주 대비: 27.5% 상승
- 주의: 경락가는 마트·시장·온라인몰의 최종 소매가격과 같지 않습니다.
가을 꽃게 가격이 오른 이유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가을 어기 서해 꽃게 어획량을 1만2천~1만6천톤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1만7,423톤의 69~92% 수준입니다.
다만 이를 꽃게 자원이 급격히 고갈됐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수과원은 꽃게 자원상태는 비교적 양호하지만, 황해저층냉수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어장이 서해 전역으로 분산돼 그물당 어획 효율이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공급량과 조업 효율이 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경락가 2만400원과 내가 사는 가격이 다른 이유
경락가는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평균 가격입니다. 소비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소매가격에는 선별·운송·보관·판매 비용이 더해지고, 산지·크기·신선도·활어 여부에 따라 값이 달라집니다.
| 표시 | 확인할 기준 |
|---|---|
| 활 수꽃게 | 원산지·크기·1kg당 마릿수·실중량 |
| 선어·냉장 | 어획·포장일, 얼음 포함 여부, 손질 전후 중량 |
| 냉동 꽃게 | 원산지·해동 여부·글레이징 포함 중량 |
오늘 꽃게 가격 확인하는 방법
꽃게 가격은 하루에도 산지와 크기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매 직전 아래 두 곳에서 기준을 나눠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노량진수산시장 오늘의 경락시세: 활어·선어, 산지, 크기별 도매 경락가 확인
- KAMIS 수산물 소매가격: 냉장·냉동 꽃게의 전국 평균 소매가격과 기간별 흐름 확인
두 가격이 다르더라도 오류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품종·상태·조사 지역·유통 단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장보기 전 5가지만 확인하세요
- kg 가격인지 마리 가격인지 확인합니다.
- 수꽃게·암꽃게, 활·선어·냉동을 같은 조건끼리 비교합니다.
- 1kg에 몇 마리인지 물어 크기를 가늠합니다.
- 박스·얼음·포장재를 뺀 실중량 기준인지 확인합니다.
- 온라인 구매는 도착일과 냉장·냉동 배송 조건, 반품 기준을 먼저 봅니다.
전어·고등어 가격도 엇갈렸습니다
같은 10월 3주차 동향에서 전어 평균 경락가는 1kg당 1만4,9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12% 올랐지만, 고등어 평균 경락가는 1kg당 2,800원으로 17.65% 내렸습니다. ‘제철 수산물은 모두 싸다’고 보기보다 품목별 공급 상황을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10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할인행사는 참여 업체와 품목이 각각 다릅니다. 장보기 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할인·이벤트 확인법도 함께 확인하세요.
공식 자료: 국립수산과학원, 2026년 가을 어기 서해 꽃게 어획량 전망 · 수협노량진수산 주간 수산물동향
보도 참고: 메트로신문, 2026년 10월 27일
대표 이미지는 국내 당일 판매 현장이 아닌 수산물 자료 이미지입니다. 사진: Jason Leung/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