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학교 무상급식 예산 부족으로 제기된 급식 중단 우려에 대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반영을 결정했습니다. 시는 올해 말까지 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미편성된 169억원 전액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시의회 심의도 남아 있습니다.
핵심만 먼저
- 대상: 광주지역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555곳, 학생 약 17만 명
- 쟁점: 통합시 분담금 가운데 약 169억원 미편성
- 현재 결정: 올해 필요한 급식비를 제2회 추경에 반영
- 아직 미확정: 169억원 전액 편성 여부와 최종 추경 규모
- 남은 절차: 교육청 협의와 시의회 예산 심의
급식이 당장 중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통합시는 10월 28일 브리핑에서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급식 지원을 최우선으로 두고 올해 필요한 예산을 제2회 추경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추경 반영액이 부족하면 예비비 등 추가 대책도 검토해 연말까지 급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현재 발표만으로 학교가 급식을 중단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추경안 편성·교육청 협의·시의회 심의가 모두 끝난 상태는 아니므로, 학부모는 학교나 교육청의 공식 안내가 없는 한 급식 일정이 바뀌었다고 단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169억원은 왜 논란이 됐나
광주지역 올해 학교급식 예산은 식품비·운영비·친환경 농산물 식재료비·비유전자변형 식품비 등을 포함해 약 1,576억원입니다. 지자체와 교육청이 나눠 부담하는 구조인데, 통합시가 부담해야 할 금액 중 약 169억원이 편성되지 않으면서 12월 급식 차질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해당 금액은 약 44일분 급식비에 해당한다는 교육계 설명이 나왔고, 광주지역 555개 유치원·학교와 학생 약 17만 명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 주목받았습니다.
169억원 전액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통합시는 추경 편성 방침은 확정했지만, 교육청이 요구한 169억원 전액을 그대로 반영할지는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필요한 금액을 다시 산정해 추경안에 담고, 시의회 심의를 거쳐 교육청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즉 ‘급식 지원을 계속한다’는 정책 방향은 발표됐지만, 구체적인 추경 금액은 아직 확정 전입니다. 향후 시의회 심의 결과와 교육청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학부모가 지금 확인할 것
- 학교에서 급식 일정 변경 안내가 왔는지 확인합니다.
- 출처가 불분명한 ‘급식 중단’ 메시지보다 학교·교육청·지자체 공지를 우선합니다.
- 추경 심의 결과가 발표되면 편성 금액과 적용 기간을 확인합니다.
- 학교별 운영 문제가 생기면 담임·행정실 또는 교육지원청에 문의합니다.
내년 급식 예산은 별도 협의 대상
이번 발표는 우선 2026년 남은 기간의 급식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조치입니다. 2027년도 분담 비율과 급식 단가 등은 교육청과 추가 협의가 필요한 별도 사안입니다. 올해 추경 결정이 내년 예산까지 자동으로 확정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변수
확인된 사실: 통합시는 올해 무상급식 예산을 제2회 추경에 반영하기로 했고, 연내 급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남은 변수: 최종 편성액, 169억원 전액 반영 여부, 시의회 심의 결과, 2027년도 기관별 분담 기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