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무 다연장로켓 CTM-290 폴란드 첫 인도|사거리 290km·호마르-K 차이

‘천무 다연장로켓’ 검색량이 2026년 10월 21일 국내 구글 트렌드에서 1만 회 이상, 약 1,000% 증가했습니다. 직접적인 계기는 폴란드군이 한국산 천무의 현지형인 호마르-K(HOMAR-K)용 장거리 탄약 CTM-290을 인도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소식은 새로운 수출계약 체결 발표가 아니라, 기존 호마르-K 도입 사업에 따라 폴란드군에 탄약이 실제 공급된 단계라는 점을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폴란드 군비청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번 물량에는 사거리 80km급 CGR-080 유도로켓과 사거리 최대 290km의 CTM-290 전술탄도미사일이 포함됐습니다.

무엇이 새로 확인됐나

  • 인도 품목: CGR-080 유도로켓과 CTM-290 전술탄도미사일
  • 운용 체계: 폴란드형 천무인 호마르-K
  • CTM-290 사거리: 공개 자료 기준 최대 290km
  • 공개되지 않은 정보: 이번에 인도된 CTM-290의 정확한 수량

따라서 “폴란드가 천무를 새로 계약했다”기보다는 이미 계약된 체계의 장거리 타격 탄약이 폴란드 전력에 실제로 추가됐다고 이해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천무와 호마르-K는 어떻게 다른가

천무는 하나의 발사대에서 임무에 따라 서로 다른 탄약을 운용할 수 있는 다연장로켓 체계입니다. 호마르-K는 이 천무 발사체계를 폴란드군 요구에 맞춰 현지화한 버전으로, 폴란드산 옐치(Jelcz) 8×8 차량과 TOPAZ 사격통제체계를 결합합니다.

발사대에는 탄약 포드 2개가 탑재됩니다. 공개된 구성 기준으로 포드 하나에는 CGR-080 6발 또는 CTM-290 1발을 넣을 수 있어, 한 발사대가 CGR-080 최대 12발 또는 CTM-290 최대 2발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CTM-290은 무엇인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개 자료에 따르면 CTM-290은 폴란드군 호마르-K 사업을 위해 소개된 직경 600mm급 장거리 정밀유도탄입니다. 최대 사거리는 290km이며 관성항법과 위성항법을 결합한 유도방식을 사용합니다.

다만 사거리와 운용 구조가 공개됐다고 해서 실제 배치 위치, 보유 수량, 표적 정보까지 공개된 것은 아닙니다. 이번 보도만으로 폴란드군의 구체적인 작전계획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왜 주목받나

CGR-080이 최대 80km급 정밀타격을 담당한다면 CTM-290은 같은 호마르-K 체계의 타격 범위를 최대 290km까지 넓힙니다. 한 종류의 발사대가 임무에 맞춰 단거리 유도로켓과 장거리 전술탄도미사일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천무 계열의 핵심 특징입니다.

폴란드는 2022년부터 천무 기반 호마르-K 도입과 현지 생산을 추진해 왔습니다. 현지 탄약 생산시설도 건설 중이며, 관련 보도는 폴란드 생산분의 출고 목표를 2028년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일정은 사업 진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 이번 이슈는 신규 계약이 아니라 CTM-290 탄약의 실제 인도입니다.
  • CTM-290의 공개 최대 사거리는 290km입니다.
  • 호마르-K는 한국산 천무 발사체계를 폴란드 차량·사격통제체계와 결합한 현지형입니다.
  • 이번 인도 물량의 정확한 수량과 구체적인 배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확인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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