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추석 연휴에 자가용으로 장거리 이동한다면 통행료 면제만 볼 게 아닙니다. 정부는 연휴 기간 고속도로 주유소의 유류가격을 낮추고 전기차 충전요금도 할인하는 특별 대책을 함께 시행합니다.
고속도로 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내려가나?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26년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등 유류 판매가격을 9월 17일 가격 대비 리터당 100원 인하합니다. 장거리 이동이 많은 연휴 기간 운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전국 모든 일반 주유소가 일괄적으로 100원씩 내리는 정책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대상은 추석 특별대책에 포함된 고속도로 주유소입니다. 일반 도심 주유소 가격은 유류세 인하와 시장가격에 따라 별도로 움직입니다.
적용 기간은 언제?
추석 특별교통대책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되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적용됩니다. 고속도로 주유소 가격 인하와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도 연휴 이동 부담을 낮추기 위한 특별대책의 일부이므로 실제 이용 전 해당 휴게소·충전소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차 충전요금도 할인
전기차 이용자에게는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할인도 시행됩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낮 시간대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충전기별 요금과 적용 방식은 운영 사업자나 현장 충전기 안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결제 전 표시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발 전에 확인하면 좋은 것
연휴에는 주유가격보다 대기시간이 더 큰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귀성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휴게소 진입 자체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연료가 거의 바닥난 뒤 고속도로에서 주유하려 하기보다 출발 전 충분히 채우는 방법도 고려할 만합니다.
전기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충전요금 할인이 있더라도 특정 휴게소에 충전 수요가 몰리면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 차량 내비게이션이나 충전 앱으로 충전기 수와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한 곳이 혼잡할 경우 다음 휴게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여유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행료 면제와 혼잡 시간도 같이 보자
이번 추석에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정부는 귀성길은 9월 24일 오전, 귀경길은 9월 25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유비를 조금 아끼더라도 정체가 심한 시간대에 오래 머물면 전체 이동비용과 피로가 커질 수 있습니다.
2026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가장 막히는 시간도 함께 확인하면 출발 시간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핵심 정리
-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 9월 23~27일
-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9월 24~27일
- 고속도로 주유소 유류가격: 9월 17일 대비 리터당 100원 인하
- 전기차: 연휴 낮 시간대 충전요금 할인 추진
- 실제 가격·충전요금은 현장 안내와 운영 사업자 표시를 확인
연휴 운전에서는 통행료, 기름값, 충전요금뿐 아니라 정체 시간과 휴게소 혼잡까지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발 전에 경로와 주유·충전 계획을 한 번 정리해두면 이동 중 불필요한 대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료: 국토교통부 「2026년 추석 특별교통대책」 및 정부 민생안정 대책
